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여름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by 엠제이스카이 2025. 6. 12.
반응형

여름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여름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호를 위한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한 번 바른다고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덧바르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과연 언제, 어떤 방법으로 덧발라야 피부를 완벽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1. 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할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가 감소합니다. 땀, 피지, 외부 마찰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지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물놀이나 야외 활동이 잦아 차단제가 쉽게 지워집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덧바르기가 필수입니다. 덧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는 물론,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일반적인 주기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제품의 종류, 사용 환경, 그리고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SPF 50+ PA+++와 같이 높은 차단 지수를 가진 제품이라도 그 효과가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더 자주 덧발라야 합니다.

3. 상황별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타이밍

일반적인 주기 외에도 특정 상황에서는 더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과 환경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야외 활동 시

해변이나 수영장, 등산, 골프 등 야외 활동이 길어질 경우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놀이 시에는 워터프루프 제품이라도 40~80분마다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건으로 몸을 닦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즉시 다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영 후 바로 덧바르기
  • 땀을 많이 흘렸을 때
  • 모래나 이물질 접촉 후

실내 활동 시

실내에만 있더라도 창문을 통해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므로 실내에서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4~5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거나, 아침에 바른 양을 충분히 바른다면 덧바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창가에 앉아 있을 때
  • 형광등 아래 오래 있을 때
  • 피부 건조함이 느껴질 때

메이크업 위 덧바르기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쿠션 타입, 스틱 타입, 스프레이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가 나와 있으므로,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쉬운 제품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스펀지나 퍼프를 이용해 두드리듯 바르거나, 미스트 타입으로 가볍게 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쿠션형 선팩트 사용
  • 스틱형 선크림으로 가볍게 터치
  • 선 스프레이를 뿌린 후 두드려 흡수

4. 자외선 지수(UV Index)에 따른 덧바르기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날씨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자외선 지수 덧바르기 주기 추가 조치
낮음 (1-2) 2시간마다 최소한의 보호 필요
보통 (3-5) 60~80분마다 주의 필요, 그늘 활용
높음 (6-7) 40~60분마다 적극적인 보호 필수
매우 높음 이상 (8+) 20~30분마다 가능한 실내 활동, 긴 옷 착용

 

6월 민감해진 피부, 약산성 세안제 선택으로 건강하게!

 

6월 민감해진 피부, 약산성 세안제 선택으로 건강하게!

6월은 따뜻한 햇살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지만, 동시에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해진 자외선과 높아진 기온, 그리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습한 환경은 피부

mjsky.tistory.com

 

5.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효과적인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덧바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대충 바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안 없이 덧바르기

땀이나 피지 등으로 번들거린다면, 티슈나 기름종이로 가볍게 유분을 제거한 후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 세안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안 후에는 피부를 잘 말리고 보습제를 먼저 바른 후, 선크림을 덧바르세요.

얇게 여러 번 덧바르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 겹 덧바르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고 밀림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전 20분 미리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최소 2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의 경우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 바를 때 충분한 양을 바르고, 20분 후 한 번 더 덧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6.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

올바른 사용법만큼 중요한 것이 몇 가지 주의사항입니다.

정량 사용

얼굴 전체 면적에 500원 동전 크기만큼, 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보다 적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유통 기한 확인

개봉 후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자외선 차단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유통 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꼼꼼한 세안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후 반드시 꼼꼼하게 지워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밤 등으로 1차 세안 후 폼클렌징으로 2차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외선 차단제,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에 매우 해롭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처음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의 활동량과 피부 상태, 그리고 자외선 지수를 고려하여 현명하게 덧바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초여름 피부 각질 관리, 얼마나 자주 해야 건강할까?

 

초여름 피부 각질 관리, 얼마나 자주 해야 건강할까?

초여름, 따뜻한 햇살과 높아지는 기온은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동시에 피부 고민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특히 피부 각질 관리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과연 초여름에는 각질 관리를

mjsky.tistory.com

 

FAQ 자주하는 질문

Q1. 메이크업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 화장이 밀리지 않게 하는 팁이 있나요?
A. 네,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때는 유분기를 티슈나 기름종이로 살짝 제거한 후, 스틱형이나 쿠션형 자외선 차단제를 두드리듯 바르면 밀림 없이 깔끔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은 가볍게 분사 후 흡수시켜 주세요.

Q2.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 세안을 꼭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매번 세안할 필요는 없습니다. 땀이나 피지가 많아 끈적거린다면 티슈로 가볍게 닦아낸 후 덧바르세요. 물놀이 등으로 차단제가 많이 지워졌다면 간단한 세안 후 다시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Q3.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하나요?
A. 네, 실내에서도 유리창을 통해 자외선 UVA가 유입될 수 있으므로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창가 근처에 있거나,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공간이라면 4~5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세요.

Q4.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는 물놀이 시 덧바르지 않아도 되나요?
A. 아니요, 워터프루프 제품이라도 물에 완전히 강한 것은 아닙니다. 물놀이 시에는 40~80분마다 덧바르는 것을 권장하며,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낼 때도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5.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 바로 외출해도 되나요?
A.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의 경우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외출 20~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는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래도 충분히 흡수되도록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한 번 바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활동 패턴과 환경에 맞춰 적절한 타이밍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올여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